" 봄을 기다리면서"
찬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여미며
봄을 제촉 합니다.
이제 찬기운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온몸을 감싸고
지나갈때 얼었던 마음이 풀리면서
이제 곧 생명의 씨앗이 꿈틀
거리는것 같습니다.
양지바른 창틀 아래에서 수줍은
햇살속에 어린 새싹들이 꿈틀거리
는것 같네요.
무거웠던 낙엽을 걷어내고 온힘을
다해 새싹을 올리려 합니다.
그래서
봄바람은 생명력을 몰고 오는것
같네요. 꿈과 희망을 안고 오는것
보니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봄바람처럼 온 힘을 다해
일어나서 친구와 나 행복한 삶을
영원토록 아름답게 가꾸어 피어나는
새싹처럼 언제나 싱그러움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봄을 닮은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글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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